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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새해맞이를 할때는 교회에 있었고 그 흔한 보신각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내가 영국에서 새해를 맞이하게 된다는 사실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워털루역에서 내리면 바로 런던아이가 보인다. 런던아이를 더 가까이 보기위해 템즈강 쪽으로 가기엔 사람이 너무 많아 포기를 했다. 11시쯤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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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새해맞이를 할때는 교회에 있었고 그 흔한 보신각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내가 영국에서 새해를 맞이하게 된다는 사실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워털루역에서 내리면 바로 런던아이가 보인다. 런던아이를 더 가까이 보기위해 템즈강 쪽으로 가기엔 사람이 너무 많아 포기를 했다. 11시쯤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