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2023년 10월에 타이베이 여행 다녀온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저는 여행을 계획한다면 가장먼저 항공권 → 숙소 → 투어 예약 → 동선 정리 로 크게 계획을 세웁니다. 다들 이렇게 계획을 세우시죠!?
항공권은 대한항공 마일리지 모아놓은 것이 있어 왕복으로 저렴하게 갈 수 있었습니다. 항공권은 다음에 따로 글 작성을 할 계획입니다.
숙소가 워낙 많아서 고르기가 어려웠는데, 다른 블로그들을 참고하여 보니 어느정도 윤곽이 잡혔습니다.
< 숙소 지역 지도 이미지 첨부 >
일반적으로 시먼딩, 타이베이 메인역, 다안 구, 중산 구, 지우펀 쪽으로 숙소를 잡게 되는데, 가장 선호하는 지역은 시먼딩 지역입니다. 가장 번화가 쪽이라 볼 것도 많고 여행 다니기에도 위치도 좋은 것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저도 시먼딩쪽으로 숙소를 잡고 싶었지만 봐놨던 괜찮은 호텔들은 이미 풀부킹 상태라 중산쪽으로 살펴보다가 "리젠트 호텔"을 발견하고 바로 예약했습니다.
운좋게 특가로 1박에 27만원으로 나온 핫딜이 있어서, 3박 예약하여 82만원으로 예약 완료 했습니다.
보통 1박에 50만원이고, 5성급 호텔인데 저렴하게 잘 예약한 것 같습니다.
타이베이의 중산구쪽은 일본인 여행객들이 많고 시먼딩 지역은 한국인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투어 가이드님께서)
생각보다 지하철 역도 가깝고, 다른 여행지로 가기에도 멀지 않은 거리입니다. 중산역 까지는 걸어서 5분정도 걸리고, 바로앞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면 타이베이메인역 까지 3분이면 가기때문에 여행하기 좋았습니다!
외관상 건물이 낡아보이고 작아보이는데 전혀 아닙니다. 내부는 엄청 넓고 호텔 로비에는 루이비통, 샤넬 매장이 입점해있어 고급호텔임을 알수 있습니다.
방 내부는 쾌적하고 넓었습니다. 책상도 있고 앉아서 쉴수 있는 소파도 있어 편안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모형인줄 알았는데 진짜 먹을 수 있는 과일도 웰컴 푸르츠로 마련해주셨습니다. 대만 과일은 처음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건식 화장실 베이스에 욕조도 있고 사진에는 없지만 샤워 부스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화장실이 정말 넓더라구요.
만약에 다음에 또 대만 여행을 간다면 또 이용하고 싶은 호텔이였습니다!
완전 추천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