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

암스테르담 → 뮌헨 (Bahn CNL 야간열차) 및 주의사항, 팁

반응형

 

암스테르담에서 독일 뮌헨으로 가기 위해 저렴한 야간열차를 선택했다. 나는 나라를 돌때 항공을 기차보다 더 많이 선택했기 때문에 따로 유레일 패스를 구입하지 않고 여행 2주전쯤에 교통에 대한 것을 일일히 다 예약을 했다. (모르는거 있음 물어보세여)

 

http://www.bahn.de 독일철도청 사이트로 들어가서 회원가입을 먼저 해야한다.

 

 

● 예약을 하면 메일로 온 이 온라인티켓을 A4용지에 인쇄를 해 가야한다. 모바일로 캡쳐해서 보여주는거 얄짤 안됨. 무조건 A4용지에 뽑아가야한다.

 

● Bahn(독일철도청)은 결제용카드와 본인신분용 카드가 따로 되어있어 혼란스러운데 역에서 혹은 객실에서 카드 검사 안하니 걱정하지마시길. 여권도 안본다. 객실들어와서 승무원이 온라인티켓만 검사한다.

 

● 온라인 티켓 맨 밑 항목이 가장 중요하다.

 

 

Halt - 행선지 

 Datum - 날짜

Zeit - 시간 

Gleis -플랫폼,

승강장 

 Produkte/Reservierung -

 세부사항

 암스테르담 센트럴

1월 4일 

오후 8시 31분 (출발) 

CNL 419 - 열차이름

2 Liegeplatze - 2명 쿠셋자리

Unten - 맨아래자리 oben

189 - 열차 칸 번호

Pl 51,52 - 열차 방 번호 

 뮌헨

 1월 5일

 오전 7시 10분 (도착)

 13

 

열차를 찾을때 당황스러웠다. CNL419 라는 열차만 있는지 알고 자리를 대충봤는데 CNL420 421 422 등등 여러 행선지로 가는 기차들이 다 붙어있다. 기차가 엄청 길에 늘어져 있다. 우리나라 KTX 정도로 생각하면 안된다. 엄청길다. 끝이 안보일정도로 길었다. 찾느라고 캐리어 끌고 뛰어다녀서 간신히 탔다. 나중에 보니 승강장에 Night Line전용 열차 이름과 위치가 어느정도에 있는지 알수있는 그림이 있다. 시간이 된다면 보는게 좋을 듯 하다.

 그리고 CNL 419 기차를 찾았는데 또 번호가 있었다. 189 190 191 192 . . . 열차칸이 또 길게 있다. 찾는데 정말 고생했다. 티켓을 대충봐서 걱정하다가 너무 당황스러웠다.  

 

 

 

진짜 엄청 길다. 후.... 잘 찾아야 한다.

 

 

기차 입장전.... 두근두근

 

 

복도는 이런 풍경이다. 아침에 찍은 사진.

 

 

암스테르담에서 뮌헨으로 갈땐 우린 맨 아래자리였고  캐리어를 맨 밑에 놓는 공간이 있고 도난당할까봐 사진처럼 자물쇠로 묶어놨다. 그런데 안묶어놔도 상관없을 것 같다. 야간이라 돌아다니는 사람도 없고 방문에 잠그는 장치가 있어서 방문을 잠궈놓고 자면 된다. 걱정 하지않아도 된다.

 

 

 

내키가 183cm 인데 일자로 뻗으면 발이 단다.

 

 

내동생 

 

 

화장실에서 셀카. - 피곤했다.

 

대체적으로 나는 탈만 했다. 정말 졸려서 자고 일어나니까 도착할 시간이였다. 흔들거리고 시끄럽긴 한데 잠에 지장을 줄 정도로 그렇지는 않다. 쿠셋도 삐걱거리거나 하지않고 배개나 이불도 깨끗하게 잘 되있어서 좋았지만 폭이 좁아 약간 힘들었는데 참을수 있었다. 인터넷에 보면 사람들이 야간열차에 많은 두려움, 걱정이 많은 것 같은데 별거 아니니 걱정하지마시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