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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ktime

맥북 에어 2018 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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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있던 아이패드를 동생을 주고, 지난주 가로수길 애플 스토어에서 새로나온 맥북 에어 2018 을 샀다.

맥북을 처음 써보는데 적응 하는 것은 둘째치고 화면이 너무 선명해서 놀랬다. 특유 맥의 기본글꼴은 윈도우 보다 더 세련되어 보였다.

맥북에어를 산 이유는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블로그작업, 웹서핑, 간단한 포토샵을 사용하기 위함이고 가능하다면 동영상 편집도 배워보고 싶어서 샀다.

굳이 윈도우용을 사도 됐지만 맥북을 한번 써보고 싶어 호기심에 산 부분도 있다. 

나 같은 라이트 유저는 프로가 아닌 에어도 충분하지만 에어 기본형 보다는 기존 128 ssd를 256으로 올리는게 더 좋아보인다. 램도 올릴 수만 있다면 좋지만 나는 금전적인 압박으로 8g램, 256g ssd로 선택을 했다. 

내 기준으로 지금 까지 사용했을 때는 에어로 충분했다. 하지만 작업 위주로 쓴다라면 무조건 프로로 사는게 더 좋아보인다. 

블로그에서 보게 되면 윈도우를 쓰다가 맥으로 오면 적응 하기가 힘들다고 하는데, 조금만 만져보고 매뉴얼을 보면 금방 익숙해 지고, 요즘 홈페이지들이 호환성이 많이 좋아져서, 맥OS에 대한 불편함은 없었다. 화면은 프로보다 상대적으로 어두운 편이니 꼭 확인을 해보고 샀으면 한다. 생각보다 어둡다.

선명한 화면과 3세대 키보드 그리고 성능과 가벼운 무게는 돈이 아깝지 않을 만큼 만족스러웠다. 

질리지 않고 오래오래 쓸 것 같은 예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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